[영상]"여름 맛과 흥" 보성 전어축제~ ‘전어 잡기 체험’ 큰 인기

2025-08-22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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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예술단 특별 공연 분위기 한껏 끌어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보성군 율포솔밭해수욕장에서 22일 열린 ‘제17회 보성전어축제’와 ‘제32회 회천면민의 날’로 온종일 들썩였다.

현장에서 구워주는 군침도는 전이구이 냄새가 진동했다./노해섭 기자
현장에서 구워주는 군침도는 전이구이 냄새가 진동했다./노해섭 기자

올해 축제는 “감쪽같은 전어축제! 화합의 장!”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신선한 먹거리와 이색 체험을 한데 묶어 여름 피서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전어 잡고, 먹고, 즐기는 체험 한마당

해변에 마련된 대형 풀장에서는 ‘전어 잡기 체험’이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

전어잡기 체험에서 한 참가자가 전어를 잡고 즐거워하고 있다./노해섭 기자
전어잡기 체험에서 한 참가자가 전어를 잡고 즐거워하고 있다./노해섭 기자

100명 단위로 선착순 접수가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물속에서 팔딱이는 전어를 직접 잡는 손맛을 즐기며 더위까지 잊었다. 잡은 전어는 현장에서 바로 구워 먹을 수 있어 관광객들의 입맛까지 책임졌다.

참가자들이 전을 잡고 있다.
참가자들이 전을 잡고 있다.

전어 외에도 보성산 감자, 쪽파 등 신선한 지역 특산물이 곁들여져 여름 밥상이 푸짐하게 차려졌다.

####공연과 흥겨운 무대도 ‘풍성’

축제 첫날에는 개막식과 함께 면민 노래자랑, 보성군립국악단의 무대가 이어졌고, 평양예술단의 특별 공연이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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