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비가 즐겨 먹는 '요거트+메추리알' 조합, 꼭 같이 먹어야 하는 이유
2025-08-2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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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트와 메추리알, 건강을 지켜주는 환상의 조합
'워터밤 여신' 권은비가 남다른 식단을 공개했다.
권은비는 현재 41kg 정도의 체중을 유지하고 있다. 그는 요거트와 메추리알을 먹으며 몸 관리를 한다고 밝혔다. 건강에 어떤 효과가 있는 걸까.
요거트는 풍부한 유산균과 칼슘, 단백질을 함유한 발효유로, 장 건강과 면역 기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여기에 메추리알을 곁들이면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을 함께 섭취할 수 있어 영양 밸런스를 한층 강화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요거트와 메추리알은 서로 보완적인 성분을 갖고 있어, 함께 섭취하면 건강 증진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말한다.

요거트의 대표적인 건강 효능은 장 건강 개선이다. 발효 과정에서 생성된 유산균은 장내 유익균의 균형을 맞추고 장 운동을 촉진해 변비와 소화 불량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유산균은 면역 세포의 활성화를 돕고 염증 반응을 조절하는 기능도 있다. 칼슘과 단백질이 풍부해 뼈와 치아 건강 유지, 근육 형성과 유지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따라서 요거트는 성장기 아이, 운동하는 성인, 노년층 모두에게 유익하다.
메추리알은 크기는 작지만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하다. 비타민 B군, 철분, 셀레늄, 아연 등이 많아 혈액 건강, 피로 회복,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또한 레시틴과 콜린은 뇌 기능 개선과 기억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흡수율이 높아 성장기 아이들의 발육과 근육 생성에 적합하며, 소량으로도 충분한 영양을 공급할 수 있다.

요거트와 메추리알을 함께 섭취하면 각각의 장점이 시너지 효과를 낸다. 요거트의 유산균이 장내 환경을 개선하면 메추리알의 영양소 흡수율도 자연스럽게 높아진다. 아침 식사나 간식으로 함께 섭취할 경우 소화가 용이하고 포만감이 오래 지속돼 체중 관리에도 도움을 준다. 전문가들은 “꾸준히 섭취하면 장 건강과 면역력, 체력 유지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요거트는 당분이 높은 가공 제품보다는 무가당이나 저지방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메추리알은 하루 5~6개 정도가 적당하며, 과도하게 섭취하면 콜레스테롤 과다로 이어질 수 있다. 알레르기 체질이나 특정 질환이 있는 사람은 전문의와 상담 후 섭취하는 것이 안전하다. 또한 요거트와 메추리알은 샐러드, 스무디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해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