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군 수재민 돕기 ‘온정 행렬’~성금·구호물품 잇따라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집중호우 피해를 겪은 담양군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따뜻한 성금과 구호물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담양군산림조합, 건보공단 등 기관뿐만 아니라 자매결연도시 달성군, 뉴파워프라즈마 등 기업, 전남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김창회 씨, 담양읍·창평면 등 개인 기탁자까지 다양한 단체와 주민이 동참했다.

##### 생필품부터 성금·전기밥솥·빵까지 “나눔의 힘”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이 1억 원 상당 생활용품, 쿠쿠재단 전기밥솥, 각종 생수·식품·장갑·빵까지 각지에서 보내온 다양한 구호물품도 이어졌다.

서울 중랑구청·장성군청·코레일유통 등 타지자체와 기업들도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섰다.

#####기탁품, 생활 안전·피해 복구에 전액 투입

정철원 담양군수는 “어려운 이웃에 손 내민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신속한 복구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보내온 온정이 담양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