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화장품학과, 차별화된 커리큘럼으로 K-코스메틱 미래 이끈다!
2025-08-25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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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대 화장품학과, 차별화된 커리큘럼으로 K-코스메틱 미래 이끈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화장품학과가 CBS 매거진 ‘우리 학과를 소개합니다’ 프로그램을 통해 학과만의 비전과 특화 교육과정을 널리 알렸다. 지난 4일 방송에서는 민혜정 학과장이 전화 인터뷰를 통해 청취자들에게 학과의 성장 과정과 경쟁력을 상세히 소개했다.
####지역 유일 화장품학과, 실무 중심 교육까지
민혜정 학과장은 “광주여대 화장품학과는 제약향장학과에서 화장품과학과로 발전, 내년 신설되는 화장품학과로 한 단계 더 도약한다”고 밝혔다. 광주·호남권에서 유일하게 운영되는 광주여대 화장품학과는 첨단 실험 인프라와 AI·바이오 융합 교육 시스템을 바탕으로, 업계 트렌드에 부합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화장품 원료 개발, 제형 최적화, 효능·안전성 평가, 브랜드 기획 및 마케팅 등 산업 전 주기를 아우르는 커리큘럼과 함께, ‘RISE 사업’의 G-코스메디케어 실증스튜디오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지역 기업과의 협력 아래 실제 제품 개발 및 검증에 직접 참여하여 현장 경험과 취업 역량을 크게 강화하고 있다.
####K-뷰티 미래, 학생 주도 성장 중심
재학생들은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조향사, 화학분석기사, 화장품전문가 등 관련 자격증 취득도 활발하다. 다양한 실습과 특강을 연계해 높은 합격률을 자랑하며, 졸업생들은 화장품 R&D, 임상·안전성 평가, 품질관리, 마케팅, 브랜드 전략 등 업계 여러 분야로 진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바이오기업과 뷰티테크 기업 등 새로운 진로 영역으로 확장되는 추세도 보인다.
민혜정 학과장은 “화장품학과는 단순 기술 인력 양성을 넘어 글로벌 K-뷰티 전문가를 육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지역산업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배출하는 교육 허브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과학적 사고력과 예술적 감성을 동시에 키우고 싶은 학생이라면 광주여대 화장품학과에서 그 꿈을 시작할 수 있다”며 도전을 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