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 ‘꼬마학당’ 수료식, 아이들의 여름이 특별해졌다!
2025-08-25 01:23
add remove print link
전남 무안군 ‘꼬마학당’ 수료식, 아이들의 여름이 특별해졌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21일, 일로 백련문화센터에서 마을공동체 프로젝트인 제2기 ‘꼬마학당’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꼬마학당은 여름방학 동안 지역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창의·체험 활동을 펼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창의 가득, 흙으로 물든 4주간의 배움
이날 수료식에는 일로읍 초등학생 28명과 김산 군수, 정은경 군의회 부의장, 여러 의원들, 학부모 등 6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백련문화센터 동아리 ‘백련하모니’의 축하공연으로 막을 연 행사에서는 활동영상 감상과 소감 발표로 아이들의 성장과 추억을 함께 나눴다. 특히, 황토 ‘흙’을 주제로 풍선아트, 목공예, 도예체험, 천연염색, 타일벽화, 팝업북 제작 등 다채로운 체험이 펼쳐져, 아이들은 손수 만든 작품을 가족들 앞에 자랑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마을이 키우는 아이들, 모두가 함께 만드는 성장
김산 군수는 “꼬마학당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에서 우정을 쌓고 협동심을 배우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꿈과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올해 6개 읍·면에서 ‘마마학당’과 ‘꼬마학당’을 운영 중이며, 다음달 망운면 마지막 학당과 11월 ‘난리난리’ 성과발표회를 끝으로 올해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