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로 나눈 온기, 감동이 두 배!" 강진군 ‘행복한 밥상’ 교실 훈훈한 마무리
2025-08-25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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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을 나눔으로! 중장년 1인가구, 요리교실에서 공동체의 힘을 배우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강진군이 14일부터 2회 차에 걸쳐 운영한 「행복한 밥상 ♥ 웃음이 한상」 요리교실이 따뜻한 마무리를 알렸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장년 1인가구의 사회적 연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취지로, 참여자 20명은 계란말이·무생채·만능양념소스, 또띠야·김밥·과일꽂이 등 직접 만든 음식을 나눠 먹으며 힐링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2회차 마지막 시간에는 수어통역센터 이용자들과 직접 만나 소중한 정성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 참여자들이 스스로 ‘나눔의 주체’가 되어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받기에서 주기로”…소외 이웃과 함께한 진짜 행복
요리교실에 참여한 김 씨는 “나눔의 기회를 통해 큰 자신감과 행복을 얻었다. 수어통역센터 이용자 분들이 반가워하며 맛있게 드시는 모습에 감동했다”고 말했다.
주민복지과 김은숙 과장은 “이번 요리교실은 배움과 나눔이 공존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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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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