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의 여름밤, 음악과 별빛으로 물든다… 3색 축제 ‘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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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인디음악부터 별자리 관측까지… 달그락·도고뮤직·신정호 별빛축제, 8월 말부터 잇따라 개막

제3회 달그락 페스티벌 모습 / 아산시
제3회 달그락 페스티벌 모습 / 아산시

음악과 예술, 별빛이 어우러진 무대로 한여름의 무더위를 날려줄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의 대표 여름 축제들이 잇따라 시민들을 찾아온다.

먼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신정호정원 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제6회 달그樂(락) 페스티벌’은 록, 발라드, 힙합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아산의 대표 여름 음악 축제다. 올해는 밴드 몽니, 크라잉넛 등 실력파 아티스트와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다채로운 무대를 꾸미며, 푸드존도 운영돼 공연과 음식을 함께 즐길 수 있다.

30일에는 도고면에서 ‘도고 뮤직 포레스티벌’이 첫선을 보인다.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유명 인디 뮤지션과 지역 아티스트의 공연을 즐기는 소규모 페스티벌로, 인구 감소로 활력을 잃은 도고온천 지역에 새로운 생기를 불어넣고자 기획됐다.

이어 9월 6일과 7일에는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제28회 한여름밤의 신정호 별빛축제’가 열린다. 지역 예술인이 중심이 되는 ‘별빛 콘서트’와 함께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별자리 관측, 야외 영화 상영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배달음식 픽업존을 마련해 잔디광장에서 캠핑처럼 축제를 즐기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청춘의 열기, 낭만적 휴식, 자연 속 힐링 등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축제들이 무더위를 잊게 할 것”이라며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축제 속에서 특별한 추억으로 여름밤을 물들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home 양민규 기자 extremo@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