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어린이, 국가유산 해설사로 등극!”~ 초등생 23명, 현장 체험+발표로 유산 지킴이 ‘첫걸음’

2025-08-2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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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직접 발로 뛴 어린이 해설사…현장 해설·체험부스까지 ‘생생 경험’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이 7월 29일부터 8월 23일까지 운영한 ‘어린이 국가유산해설사 양성과정’에서 광주 초등학생 23명이 수료증을 받고 ‘어린이 국가유산 해설사’로 첫발을 내딛었다.

이 과정은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이론수업 & 모둠활동은 물론 신창동 유적지, 마한유적체험관, 국립광주박물관 등 6곳의 광주 대표 국가유산 현장에서 직접 답사와 해설 시연으로 실전 감각을 키우는 체험 중심으로 진행됐다.

####아이들이 직접 기획한 축제·해설…광주, 미래 유산지킴이 양성에 “훈훈”

특히 국가유산 작은 축제와 시민을 위한 체험부스 운영까지 연계,참여 학생들은 방문 시민들에게 자신들만의 시선으로 국가유산을 직접 해설해 호응을 얻었다.

김진구 시민협치진흥원장은“학생들이 유산에 대한 자긍심과 새로운 재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됐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체험·진로 탐색 프로그램으로 광주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광주 어린이 국가유산 해설사, 미래의 유산지킴이로 힘찬 출발을 알렸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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