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이슈, 내 삶의 무대 위로!”~전남교육꿈실현재단, ‘지속 가능한 미래’ 토크 콘서트 열기 후끈
2025-08-25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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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관계·기후·평화, 전문가 릴레이 강연에 학생·학부모 열띤 토론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교육꿈실현재단(이사장 김대중)이 23일 해남 산이정원 가든 뮤지엄에서 ‘우리가 준비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특별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고등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국제관계와 기후위기, 평화·안보 등 글로벌 이슈를 깊이 이해하고,미래 사회에서의 역할과 진로를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으로 꾸며졌다.
#####청소년이 ‘글로컬 리더’로…직접 묻고 답하고, 진로까지 연결
고형권 전 기재부 1차관(전 주OECD대사)은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협상 등 생생한 사례로 ‘국제관계’의 본질을 풀어냈고,남재철 전 기상청장(현 서울대 교수)은 '기후 위기에서 살아남기’라는 강연으로,기후위기의 해법과 개인·사회의 책임을 강조했다.
문현철 호남대 교수(한국재난학회 부회장) 사회로 패널 토크와 학생·학부모 Q&A에서는 전문가와 청중 모두가 진로와 세계 문제를 ‘내 삶’과 연결하며 열린 대화의 장을 펼쳤다.
행사 참가자들은 “세계 문제를 내 인생과 바로 연결해 고민해볼 수 있던 특별한 기회,진로와 미래를 찾는 청소년에게 최고의 강연이었다”며 큰 만족을 보였다.
이길훈 원장은“청소년·학부모 모두가 글로벌 현안과 진로를 직접 겪는 경험이 됐다”며“글로컬 인재 키우는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더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전남 청소년들이 미래와 ‘세계’를 내 손안 기회로 바꾸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