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달성군-MBN 전국파크골프대회, 30일 개최
2025-08-2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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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516명 선수 참가, 가족·일반·관내 부문서 선의의 경쟁 기대
총상금 2800만 원 및 다채로운 부상도 마련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 ‘2025 달성군-MBN 전국파크골프대회’가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3일간 대구 달성군 논공읍 위천리 소재 논공위천파크골프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달성군체육회와 MBN이 공동 주최·주관하고, 달성군과 대구광역시파크골프협회가 후원한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516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대규모 생활체육 행사로,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정과 화합 속에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는 일반부, 가족부, 관내부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일반부는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 가족부는 성인 1인과 2018년 이전 출생한 미성년자 1인으로 구성된 팀이 18홀을 베이스볼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다.
대회 전반에는 총 100명의 심판과 운영요원이 투입돼, 경기 운영의 원활함과 공정성을 동시에 확보한다.
총 상금은 약 2800만 원 규모로, 아젤리아호텔 숙박권 등 다양한 부상이 마련돼 선수들의 경쟁 열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위부터 10위까지 시상이 이뤄지며, 특별 홀인원상도 준비돼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초록이 짙은 이 계절,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달성에 모여 우정과 화합을 나누는 뜻깊은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파크골프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인프라 확충과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회장인 논공위천파크골프장은 지난해 3월 사단법인 대한파크골프협회로부터 제30호 공인 인증을 받은 36홀 규모의 정규 구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