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최다 225홀 파크골프 성지 달성군, 전국 첫 ‘파크골프 투어’ 선보인다
2026-04-2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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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자체 ‘최초’ 파크골프·관광 결합한 ‘달성형 스포츠 모델’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대구 달성군이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파크골프와 지역 관광을 결합한 전용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군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파크골프 라운딩과 지역 명소 탐방을 연계한 ‘파크골프 투어 상품’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3~4월 휴장기를 마치고 필드가 다시 열리는 5월에 맞춰 본격적인 외지 관광객 유치에 나서는 것이 핵심이다.
투어 참가자들은 대구 최다 구장을 보유한 달성군에서 라운딩을 즐긴 뒤, 비슬산 암괴류와 사문진 주막촌 등 지역 대표 명소를 탐방한다.
군은 전국에서 모여드는 ‘파크골프족’을 지역 내 식당과 관광지로 유도해 실질적인 경제 파급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현재 달성군은 대구에서 가장 많은 구장(10개소)과 홀수(225홀)를 보유한 압도적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공인구장 인증을 받아 전국적인 인지도를 가진 세천 파크골프장과 논공 위천 파크골프장을 비롯해 강창교, 화원(진천천) 파크골프장 등 총 10개소의 구장이 조성돼 있다.
군이 집계한 이용객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만 세천 약 14만 명, 화원(진천천) 약 12만 명, 논공 위천 약 10만 명 등 60만여 명의 발길이 이어졌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우리 군은 명실상부한 파크골프의 ‘메카다’”며 “단순한 스포츠 시설을 넘어 지역의 수려한 관광 자원과 결합한 이번 투어 상품이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달성을 스포츠 관광의 1번지로 만드는 강력한 견인차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