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오늘N' 민어회와 민어탕 外

2025-08-2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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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N' 8월 25일 방송 정보

MBC '오늘N' 2561회에서 맛있고도 재밌는 정보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식(食)큐멘터리', '지구촌 브이로그', '오늘도 바다로', '수고했어, 오늘도' 코너를 만나볼 수 있다.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실제와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알립니다.)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실제와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알립니다.)

1. [식(食)큐멘터리] - 여름 바다의 진미, 민어 이야기

맛의 여정을 따라가기 위해 찾은 곳은 인천광역시 중구! 이곳의 대표 메뉴는 민어회와 민어탕이다. 예로부터 열을 내리고 기운을 북돋아 주는 성질 덕분에 여름철 보양식으로 사랑받는 민어. 제철을 맞아 고소한 맛이 일품인데. 그중에서도 민어의 고장인 전라남도 신안과 목포에서 잡은 민어만 사용한다는 주인장. 민어의 핵심인 부레는 비린 맛을 잡기 위해 피막을 손질하고, 살점은 부드러운 식감을 위해 하루 간 숙성한다. 이곳의 별미인 민어탕은 대가리, 부레, 살코기 등을 넣어 민어 본연의 맛을 살렸다고! 여름 바다의 진미, 민어 맛의 여정을 <식(食)큐멘터리>에서 만나본다.

2. [지구촌 브이로그] - 천년의 시간을 간직한 낭만 도시, 헝가리 부다페스트

프랑스 파리, 체코 프라하와 더불어 세계 3대 야경으로 꼽히는 도시, 헝가리 부다페스트. 2년 전부터 이곳에 거주 중인 박종억 씨가 오늘의 주인공! 한국에서 사진작가로 일했던 종억 씨는 2013년부터 해외 생활을 시작하며 약 10개국에서 머물렀는데 2년 전부터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이주했다. 부다페스트는 도시 중앙에 도나우 강이 흐르는 아름다운 도시로, 오랜 역사와 함께 중세시대의 건축물들이 잘 보존돼있는 곳. 특히, 밤이 되면 도시를 수놓는 불빛이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 헝가리는 전 국토의 약 80%가 온천지대로 수도 부다페스트 인근에도 많은 온천이 있다고 한다. 부다페스트의 또 다른 묘미는 다양한 먹거리. 밀가루 반죽 가운데에 구멍을 내 길게 만든 굴뚝빵은 쫄깃한 식감과 달콤한 토핑이 특징. 감자와 소고기, 토마토를 넣고 끓인 헝가리 전통음식 굴라쉬도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는 요리라고. 도나우 강이 흐르는 아름다운 도심과 전통 먹거리부터 온천까지,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일상을 <지구촌 브이로그>에서 담아본다.

3. [오늘도 바다로] - 바다로 떠난 MZ 부부의 고기잡이

오늘의 주인공은 귀어 2년 차, 초보 어부인 정의창(38세), 송나경(35세) 부부. 과거 낚시 동호회에서 만나 결혼을 결심한 두 사람은 낚시의 매력에 푹 빠져 자연스레 어부의 꿈을 키우게 되었다. 결국 인천광역시 영종도로 귀어해 본격적으로 어부의 삶을 시작했다는데. 요즘은 여름 제철 생선인 농어를 낚싯대로 잡는 어업이 한창이라는 부부. 어복과 낚시 실력이 따라줘야 귀한 물고기를 잡을 수 있기에 번번이 허탕을 치는 날이 많다는데. 쉽게 모든 걸 다 내어주지 않는 바다에서 일하다 보면 가끔은 뱃일이 고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배 위에서 함께 바다를 바라볼 때면 진정으로 살아있음을 느낀단다. 복잡한 도시의 삶을 내려놓고 드넓은 바다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정의창, 송나경 부부의 일상을 <오늘도 바다로>에서 만나본다.

4. [수고했어, 오늘도] - 도시의 혈관(?)을 청소하는 청년

인천광역시 연수구에서 만난 오늘의 주인공은 도시의 상·하수관로를 청소하고 관리하는 박찬우(28세) 씨다.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 도로와 길가에서 볼 수 있는 맨홀 뚜껑 아래의 상하수도관과 빗물받이가 쓰레기나 침전물로 인해 막히면 물이 범람하거나 침수될 수 있다고! 시민들의 위생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깨끗이 청소해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단다. 맨홀 뚜껑 아래, 누군가는 냄새 때문에 코를 막고 지나가고 눈살이 찌푸려지는 현장들이지만, 누군가는 꼭 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는 찬우 씨. 20대 청춘들이 모여 시민들의 일상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일에 뿌듯함과 보람을 느끼며 일하고 있다. 비가 많이 오는 요즘 도시의 침수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주인공의 하루를 <수고했어, 오늘도> 만나본다.

오늘N 이미지. / MBC '오늘N'
오늘N 이미지. / MBC '오늘N'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오늘N'의 방송 시간은 매주 월~금 오후 6시 5분이다. 방송 정보는 MBC '오늘N' 홈페이지 '미리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

home 김현정 기자 hzun9@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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