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중구를 만나다” 대전 중구, 11월까지 8가지 테마 로컬투어 운영

이번 로컬투어는 타 지역 관광객이 중구 곳곳에 숨은 일상의 매력을 발견하고 지역 문화와 역사, 이야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총 8개 테마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대전 형무소 등 역사 현장을 방문해 민족의 아픔을 되짚는 ‘중구 다크 투어’, 중구 대표 축제와 연계한 ‘북 페스티벌·효문화뿌리 투어’, 은행동과 대흥동 문화예술의 거리를 전문가와 함께 걷는 ‘원도심 문화 투어’ 등이다.

각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 마을 활동가, 청년들과 협업해 중구의 공간과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로컬투어는 단순한 관광을 넘어 지역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고 중구의 일상과 교감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이 참여해 중구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로컬투어는 소규모 예약제로 진행되며,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세부 일정과 코스는 중구청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