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생생정보' 도토리묵 外

2025-08-2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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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TV 생생정보' 8월 25일 방송 정보

8월 25일 방송되는 KBS2 ‘2TV 생생정보’ 2362회는 여름의 끝자락을 풍성하게 채워줄 다채로운 현장들을 소개한다. 달콤한 국산 바나나를 수확하는 달인의 땀방울부터 시장에서 만나는 정겨운 밥상, 바닷속 극한 직업의 세계, 이색 취미와 섬 여행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볼거리가 시청자들의 호기심과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생생정보'는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살아 움직이는 생생한 현장은 물론 맛있는 음식 정보와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는 휴먼스토리, 유익하고 재미있는 알찬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우리 주변의 궁금한 이야기를 진솔하고 생생하게 담아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저녁을 선사한다.

도토리묵 / Busan Oppa-shutterstock.com
도토리묵 / Busan Oppa-shutterstock.com

[수확의 달인] 모두가 반한 달콤한 맛, 바나나

이번 방송에서는 전남 해남에서 바나나를 직접 재배하는 농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흔히 열대 과일로만 알려진 바나나가 우리 땅에서도 달콤하게 익어가는 과정을 담아낸다. 정성스러운 손길로 가꾼 국산 바나나는 깊은 풍미와 신선함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방문객들이 직접 수확을 체험하는 색다른 즐거움도 제공한다.

[할매~ 밥 됩니까?] 선자 할매의 도토리묵 밥상

충남 논산 연산시장에서는 선자 할매의 도토리묵 밥상이 푸짐하게 차려진다. 정겨운 손맛과 구수한 인심이 녹아 있는 밥상은 건강한 한 끼를 찾는 손님들에게 인기 만점. 도토리묵의 쫀득한 식감과 상다리가 휘어질 듯한 반찬 구성은 시장만의 활기와 더해져 진한 향수를 자극한다.

[독한 인생~ 독하다 독해!] 극한 직업! 바닷속 관 청소로 우뚝 서다!

바닷속 관을 청소하는 특수 직업 현장도 조명된다. 물속 깊이 들어가 눈에 보이지 않는 관을 관리·청소하는 일은 위험과 고된 노동을 동반하지만, 누군가 반드시 해야 할 필수적인 작업이다. 차갑고 어두운 바닷속에서 묵묵히 일하는 이들의 모습은 극한의 현장을 살아내는 또 다른 직업인의 이야기를 전하며 시청자에게 강한 울림을 준다.

[궁금한 건 못 참지] 곤충 종이접기에 빠진 남자

곤충에 대한 사랑을 색다르게 표현하는 한 남자의 취미가 소개된다. 바로 곤충 종이접기다. 작은 종이 한 장으로 정교하게 접어낸 작품들은 실제 곤충을 보는 듯한 생생함을 자랑한다. 단순한 취미를 넘어 곤충의 특징과 생태를 탐구하는 학구적인 열정까지 담겨 있어, 보는 이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감탄을 안겨준다.

[한눈에 반했~섬(島)] 연화사

마지막으로 경남 통영 욕지도의 ‘연화사’를 찾아간다. 푸른 바다와 어우러진 사찰은 자연과 역사가 함께하는 특별한 공간으로, 한적한 섬 풍경 속에서 여유와 치유의 시간을 선사한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벗어나 고즈넉한 사찰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장면은 여름의 끝을 더 특별하게 장식한다.

KBS2 생활정보 프로그램 ‘2TV생생정보’는 평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KBS2 '2TV 생생정보' / KBS 제공
KBS2 '2TV 생생정보' / KBS 제공

※ 해당 글은 아무 대가 없이 작성됐음을 밝힙니다.

home 정혁진 기자 hyjin27@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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