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과 온기, 매달 전해요”~나주시 송월동 ‘복지 특화사업’ 지역사회 호응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나주시 송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승록, 신영희)가 매월 지역의 아동과 이웃을 대상으로 펼치는 복지 특화사업이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인 ‘웃음이 꽃피는 해피 버스데이’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매월 생일을 기념하는 케이크·선물 전달과 축하 행사를 열어, 아이들이 특별한 추억과 자존감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선사한다.

####홀몸 어르신, 장애인 위한 ‘사랑톡 양념톡톡’도 눈길

‘사랑톡 양념톡톡’ 사업은 매월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고, 정서적 소통을 이어가는 ‘찾아가는 복지’ 프로그램으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임승록 송월동장은 “따뜻한 대화 한 마디와 작은 정성이 누군가에겐 소중한 연결이 된다”고 강조했다.

송월동 협의체는 오는 추석을 맞아 명절 음식이 담긴 ‘명절 꾸러미 지원 사업’도 추진, 소외 없는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만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