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의 미래에 ‘사랑 한 스푼’~어린이집 연합회,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 전달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23일 ‘2025년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에서 고흥군 어린이집연합회가 보육교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고흥군 내 19개 어린이집의 원장과 교직원들이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헌신을 지역 사랑과 나눔 실천으로 확장한 사례로,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와 의미를 더한다는 평가다.

모아진 기부금은 고흥군 고향사랑기금으로 적립돼 아동·청소년 복지, 보육환경 개선 등 군민 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아이들의 행복, 맞잡은 손으로”…보육인 한마음 축제 성료

이날 한마음대회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군의장, 도·군의원, 보육교직원 등 16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보육 유공자 표창과 축사를 통해 보육현장에서 헌신하는 이들의 노고를 함께 격려했다.

공영민 군수는 “아이들의 행복과 미래를 지키는 보육교직원들의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연합회의 기부는 지역 사랑과 나눔의 큰 울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