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에선 반가움이 인사로 시작된다”~전역서 ‘인사하기 운동’ 본격 출발

2025-08-26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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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전면에서 시작, 이웃과 먼저 인사하는 따뜻한 도시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순천시(시장 노관규)가 22일 황전면을 시작으로 읍·면·동 곳곳에서 ‘인사하기 운동’을 본격적으로 펼친다.

지난 22일 황전면 월전중학교 체육관 앞에서 순천시와 자유총연명 관계자들이 '인사하기 운동'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지난 22일 황전면 월전중학교 체육관 앞에서 순천시와 자유총연명 관계자들이 '인사하기 운동'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 운동은 “순천에 오면 누구나 따뜻하게 인사하는 도시”를 만들고, 이웃에 먼저 인사를 건네며 상호 존중 문화를 널리 확산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인사하기 운동’은 주민총회와 연계해 진행되며, 손동작을 활용한 간단한 퍼포먼스로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즐겁게 동참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또한, 사회단체와 자원봉사자들도 동참해 학교, 직장, 상가 등 일상 전반으로 인사 문화가 확산될 전망이다.

####한마디 인사가 바꾸는 도시, 순천다운 소통문화 기대

순천시 관계자는 “인사는 비록 짧지만, 마음을 전하는 가장 따뜻한 시작”이라며 “이번 운동을 계기로 순천이 이웃과 반갑고 따뜻하게 인사하는 도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순천시는 앞으로도 인사문화를 생활 속 작은 실천에서부터 도시 전체로 확산시켜, 따뜻한 소통도시 이미지 만들기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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