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뉴스] "올해 최단 기록" 개봉 이틀 만에 100만 관객 돌파한 ‘귀멸의 칼날’

요즘 애니메이션 삼대장을 꼽자면 바로 ‘귀진주’, 귀멸의 칼날, 진격의 거인, 주술회전이 아닐까 싶은데요. 그중에서도 최근 극장가를 가장 뜨겁게 달구고 있는 건 단연 ‘귀멸의 칼날’입니다. 개봉 단 이틀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최고 흥행 속도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최종 보스 무잔과 귀살대의 결전을 그린 3부작 중 첫 번째 이야기이자, 처절한 전투의 서막을 여는 파. 탄지로와 네즈코, 젠이츠, 이노스케 같은 주요 인물은 물론, 귀살대 최강 전력인 ‘주(柱)’들까지 모두 등장합니다. 팬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명장면들이 뛰어난 작화와 함께 펼쳐지며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다고 하는데요.

덕분에 IMAX와 4DX 같은 특수 상영관도 예매 열기가 뜨겁습니다. 웅장한 스케일과 사운드를 제대로 느끼고 싶은 관객은 IMAX를, 전투 장면을 온몸으로 경험하고 싶은 관객은 4DX를 찾고 있는데요. 첫 관람은 IMAX, 두 번째는 4DX라는 인증 글까지 이어지며, ‘무한성편’이라는 이름답게 반복해서 즐기는 관객들이 많다고 합니다.

개봉 초반부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귀멸의 칼날’. 팬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서 또 어떤 기록을 만들어갈지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