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날레, 그 현장을 미리 걷다~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프리뷰 오픈
2025-08-26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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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만나는 수묵, 특별한 소통의 축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정식 개막에 앞서 28~29일 ‘소통의 프리뷰’ 행사를 선보인다.
이번 프리뷰는 미술계 관계자와 관람객, 인플루언서, 연예인 등 다양한 이들이 먼저 작품과 주제를 체험하며 전시의 이해도를 높이는 기회다.
비엔날레는 ‘문명의 이웃들’을 주제로, 20개국 83명 작가가 동아시아 수묵의 미학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다양한 작품을 목포, 진도, 해남 3개 지역 6개 전시관에서 선보인다. 프리 오프닝과 총감독 특강, 작가와의 대화,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연계행사가 관람객을 기다린다.
####대형 문화·산업 이벤트, 전남을 달군다
전남도는 수묵비엔날레 외에도 올가을 남도의 저력을 보여줄 메가이벤트를 연이어 개최한다.
10월 1~26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가 국내 최초 미식 테마로 열리고, 10월 23~29일 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는 ‘국제농업박람회’가 AI농업 혁신을 주제로 펼쳐진다.
비엔날레 개막식은 9월 29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행사 관련 상세 정보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형수 사무국장은 “프리뷰를 통해 수묵의 깊이를 먼저 경험하고, 비엔날레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