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의 새로운 매력…‘아산 관광 12선’ 재탄생

2025-08-2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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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마을·피나클랜드 등 새로 포함…자연·역사·휴양 아우르는 관광지로 재정비

아산관광12선 홍보물 / 아산시
아산관광12선 홍보물 / 아산시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변화하는 관광 흐름에 맞춰 지역의 대표 관광지를 아우르는 ‘아산 관광 12선’을 새롭게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12곳은 ▲현충사 ▲곡교천 은행나무길 ▲외암민속마을 ▲신정호정원 ▲영인산자연휴양림 ▲공세리성당 ▲3대 온천(온양·도고·아산) ▲피나클랜드 ▲지중해마을 ▲온양민속박물관 ▲세계꽃식물원 ▲천년의숲길(봉곡사)이다.

특히 지중해마을, 피나클랜드, 천년의숲길 등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으며, 기존의 온양·도고·아산온천은 ‘3대 온천’으로 통합해 ‘온천 도시 아산’의 이미지를 강화했다.

시는 이번 관광 12선이 자연, 역사, 체험, 휴양 등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고 있어 가족 단위는 물론 1인 여행객과 외국인까지 폭넓은 관광객의 수요를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시는 수정된 관광 안내지도를 제작하고 홍보 영상을 만들어 공식 채널과 온라인 매체를 통해 ‘아산 관광 12선’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맹희정 아산시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선정이 아산의 매력을 보다 체계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광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아산만의 차별화된 관광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home 양민규 기자 extremo@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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