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사이클, 전국대회 메달 싹쓸이! 신기록·다관왕~강한 저력 과시

2025-08-2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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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청 팀 대활약, 신인·지도자까지 ‘수상 릴레이’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사이클연맹 소속 선수들이 ‘8‧15경축 2025 양양 국제사이클대회 및 전국사이클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6개, 동메달 6개를 휩쓸며 전국에 저력을 알렸다.

특히 나주시청팀은 1분 6초094로 팀스프린트 금메달, 김하은이 3관왕(팀스프린트·스프린트·경륜), 나윤서가 2관왕(팀스프린트·1km 독주)과 대회 신기록(1분 10초322)까지 세우며 맹활약했다.

팀 득점까지 앞서며 여자일반부 종합 준우승, 서석규 코치는 최우수지도자상, 나윤서는 최우수신인상을 수상하며 지도자와 선수 모두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미래 전남사이클도 ‘탄탄’…전국체전 호성적 청신호

강진군청·금성고·전남체고 등 여러 소속 선수가 각 부문에서 잇단 메달을 추가하며 전남사이클의 두터운 저변을 입증했다.

특히 전남체고(여고부)는 단체추발 금, 단체스프린트·스크래치·스프린트에서 은·동메달을 획득, 차세대 주역으로 떠올랐다.

전남사이클 연맹과 체육회는 “선수들이 좋은 환경에서 기량을 키워 전국체육대회 등 큰 무대에서 다시 한 번 전남의 이름을 빛낼 것”이라고 전했다.

다가올 제106회 전국체전에서 전남사이클의 파죽지세가 이어질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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