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 ‘통합돌봄 모델’, 전국이 찾는 벤치마킹 1번지로

2025-08-2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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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2개 지자체·기관이 현장 방문—‘모범사례’로 우뚝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시 북구의 통합돌봄 교차행정모델이 전국적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만 해도 서울, 경기, 부산, 전남·전북 등 22개 지자체와 기관이 북구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하거나 운영 정보를 요청하는 등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이 같은 인기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지역복지 사업 평가’에서 의료돌봄 통합지원분야 ‘대상’을 수상하고,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의 현장 방문 등 정부가 인정한 전국적 표준이라는 점에서 비롯된다.

####촘촘한 현장 돌봄—노인에서 장애인까지 ‘사각지대 없는 지원’

북구는 법 제정 3년 전부터 ‘통합돌봄팀’ 신설, 관·학 협력, 65세 이상 노인뿐만 아니라 장애인‧모든 연령 대상으로 한 돌봄서비스 확장 등 선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왔다.

현재는 보건의료, 장기요양, 생활·주거지원 등 5대 영역에 걸쳐 37개 세부서비스를 제공, ‘함께 누리는 행복한 삶, 돌봄 선도도시 북구’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 주치의제 시범운영 등 추가적 혁신도 예고, 향후 전국 시행되는 통합돌봄 사업의 대표적 성공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돌봄 사각지대 없는 북구 완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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