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과 장학, 에너지 미래까지 잡는다! 동신대, ‘미래에너지기술학부’ 신설·수시 92% 선발

2025-08-2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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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100 시대 주역 키운다…수시모집 대폭 확대·에너지 특화 학부 신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취업 강자’ 동신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에서 역대 최고 비율(92.4%)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올해는 특히 태양광·풍력·배터리 등 에너지 신산업을 이끌 ‘미래에너지기술학부’를 신설하고, 첫 신입생을 맞이한다.

해당 학부는 주요 에너지 계열기업과 연계된 현장 실무 중심 특화 프로그램을 내세워, RE100 탄소중립 스마트 클러스터 생태계 구축이라는 동신대 비전을 실현한다.

여기에 기존 학과 명칭·교육과정도 대대적으로 개편해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 중이다.

####지역인재 ‘찐’ 혜택, 일반학과 등록금 전액 장학…유연한 지원정책까지

동신대는 지역 고교생 대상 선발을 위한 통합 ‘지역학생전형’ 등 다양한 지원 루트를 마련했다.

특히 일반학과 수시 합격자(소득분위 0~8분위)는 첫 학기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돌려받는다. 간호·물리치료학과는 소득 5분위까지 동일 혜택이 적용된다.

수시 복수지원, 교차지원 등 지원 과정도 대폭 유연해진 점이 특징이다.

수시전형별 평가 기준, 전형별 세부 지원 요건 및 일정, 학교폭력 조치사항 반영 등 공정성 강화책까지 꼼꼼히 적용해 미래인재 양성에 힘을 싣는다.

최찬헌 입학처장은 “에너지전문가 양성과 지역 인재발굴, 인성 중심 전형 운영이 올해 핵심”이라며, “취업, 장학, 미래 경쟁력 모두 잡고 싶은 수험생들에게 최적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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