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권 미래는 글로컬대학에서!”~전남도의원 16인, 동신대-초당대-목포과학대 연합 본지정 촉구
2025-08-26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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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대 글로컬대학, 지역청년·산업 살릴 핵심 거점”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서남부권 도의원들이 동신대-초당대-목포과학대 연합의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강력히 요청했다.
8월 26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도의원들은 “영남권에 비해 호남권 대학 지정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이번 본지정에서 지역균형과 정책 필요성에 정부가 응답해줄 것을 촉구했다.
특히 이번 연합대학은 ‘에너지고속도로’, 탄소중립 정책, RE100 실증단지 등 전남만의 미래 성장전략과 연계해 서남부권 산업경쟁력과 청년 유입의 전환점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정책·재정지원 보장, 지산학 협력 플랫폼으로”

이재태 의원 등 16명의 서부권 도의원은 “사립대의 실천적 혁신역량이 지역 산업에 꼭 필요하다”며, 동신대-초당대-목포과학대 연합 대학의 본지정과 충분한 정부 지원, 대학-지자체-지역사회의 지산학 협력모델 구축을 한목소리로 요구했다.
이어 “이번 지정을 단순 대학 선정이 아니라 전남 생존전략의 분수령으로 봐야 한다”는 각오로, 의원들은 “절박한 지역현장 목소리를 정부와 교육부가 적극적으로 반영해달라”고 거듭 촉구했다.
이들은 앞으로도 전남 서남부권의 균형발전과 미래 세대 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