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으로 부르면 바로 달려옵니다!” 광주투어버스, 스마트 여행의 문을 열다
2025-08-2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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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출만 하면 OK!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스마트 ‘수요응답형 버스’로 광주 곳곳을 누빈다
9월 1일부터 광주를 여행하면, 정류장에서 앱으로 ‘광주투어버스’를 부를 수 있다. 수요응답형(DRT) 시스템을 도입한 이번 서비스는 KTX송정역, 유스퀘어, ACC, 양림오거리, 광주비엔날레, 서창감성조망대, 기아챔피언스필드 등 시민과 관광객이 자주 찾는 12대 거점을 자유롭게 오간다.
특히 2025 세계양궁선수권·디자인비엔날레, KIA타이거즈 홈경기 등 주요 이벤트를 연계해 타지역 방문객들의 이동편의를 대폭 확대했다.
####1일권·환승·앱 결제까지…관광이 더 쉬워진다
오전 10시~오후 9시 일상 운행(경기일 밤 10시 30분 연장), 성인 1700원, 청소년 1350원, 어린이 850원에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호출·결제하면 무제한 탑승 1일권(3000원) 구매도 가능하며, 환승 기능까지 갖췄다.
광주문화관광 오매광주 누리집과 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세부 코스·운행시간을 확인할 수 있고, 앱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쉽게 다운로드 가능하다.
이승규 본부장은 “광주투어버스가 일상과 축제, 명소와 행사를 이어주는 또 한 번의 광주혁신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가오는 ‘2025 광주방문의 해’, 광주투어버스와 함께라면 여행자 모두가 더 쉽고, 더 자유로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