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여름 한 끼” 순천시 저전동, 사랑의 김치 나눔으로 이웃에 온기 전해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순천시 저전동 마중물보장협의체가 25일 지역 취약계층 50세대를 직접 찾아가 여름김치와 두유를 전하며 안부를 물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착한시민캠페인 성금,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마련되어 폭염 속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작은 나눔, 큰 위로”…5년째 이웃살피는 마중물보장협의체

마중물보장협의체는 5년째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반찬 나눔·안부살피기를 실천 중이며, 김장김치 나눔 및 복지사각 발굴 등 지속적으로 따뜻한 이웃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류지승 위원장은 “작은 나눔이 큰 힘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으며, 신은숙 동장 역시 “더불어 행복한 저전동을 위해 지역사회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폭염에도 이웃의 건강과 마음을 살피는 저전동의 온정 넘치는 행보가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