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담길 따라 흐르는 선율”~광주시 광산구 쌍내마을 작은 음악회, 이웃과 소통하다
2025-08-26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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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감 넘치는 마을에서, 주민과 함께 만드는 음악 축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 광산구 삼도동 쌍내마을에서 8월 30일(토) 오후 5시, ‘돌담길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마을 모정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난타, 기타, 국악, 트로트, 드럼 등 장르를 아우르는 공연과 주민들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가 어깨동무한다.
쌍내마을의 돌담길과 보호수, 김창환 득음터 등 고유의 문화자산도 음악회와 어우러져, 삶과 예술, 사람과 이야기가 만나는 화합의 현장이 될 예정이다.
####소박하지만 따뜻하게—마을 소통, 문화의 씨앗이 되다
도시재생공동체센터와 주민자치회가 손잡고 마련한 이 행사는, 문화 기회가 적었던 고령 마을 주민은 물론, 인근 도시민 누구에게나 열린 소통의 콘서트다.
이민철 센터장은 “이런 작은 문화 모임이 농촌에 새 활력을 더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문화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쌍내마을 작은 음악회, 마을의 기억과 이야기를 담아 이웃과 함께 즐기고 나누는 특별한 휴식의 시간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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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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