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의 스매시, 영광을 채우다’~ 제20회 천년의 빛 영광 배드민턴 대회 성황리 폐막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영광군이 지난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개최한 ‘제20회 천년의 빛 영광 배드민턴 대회’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영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영광군배드민턴협회가 주관했으며, 전라남도 22개 시·군에서 약 1,600여 명이 참가해 남‧여 복식, 혼합복식 등 다양한 종목에서 수준 높은 경기를 펼쳤다. 경기는 연령과 급수별로 세분화돼 더욱 치열한 경쟁과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응원과 화합, 지역에 퍼진 스포츠의 열기

경기장에는 선수들과 응원단, 가족, 그리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활기찬 응원과 함성을 날리며 축제 같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처럼 많은 이들의 참여로 대회장은 뜨거운 열기와 더불어 영광군만의 스포츠 화합의 장으로 거듭났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앞으로도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과 스포츠를 통한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스포츠가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