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군, ‘2025 담빛 파크콘서트’로 가을밤 물들인다
2025-08-27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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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벤타나·호란·강허달림·강아솔 등 정상급 라인업… 9월 19~20일 담빛음악당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재)담양군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5 담빛 파크콘서트’가 오는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담빛음악당에서 열린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 행사는 자연과 음악, 체험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 축제로, 담양의 가을밤을 특별한 감성으로 채울 예정이다.
####탱고부터 블루스·포크까지… 다양한 무대 기대감
콘서트는 오후 3시부터 체험과 먹거리 부스로 문을 열고, 오후 6시 이후에는 국내 최정상 뮤지션들의 공연이 이어진다. 19일에는 매혹적인 탱고 그룹 ‘라벤타나’가 클래지콰이 보컬 호란과 함께 강렬한 시너지를 선보이며, 20일에는 한국 블루스의 대표주자 강허달림, 서정적 감성의 포크 싱어송라이터 강아솔이 무대에 오른다. 신예 아티스트들도 ‘담빛버스킹데이’ 입선팀 자격으로 열정 넘치는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서로 다른 매력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풍성한 음악을 즐길 기회”라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 특별한 가을밤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파크콘서트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예매는 티켓링크와 네이버폼을 통해 진행된다. 예매자 중 일부에게는 편의용 돗자리 등 다양한 경품도 증정된다. 자세한 일정과 예약 안내는 재단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