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재난 대비 ‘교육시설공제’ 교육~ 현장 실무 역량 강화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26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학교 재난 대응과 피해 보상을 위한 ‘교육시설공제’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공립 고등학교·특수학교·각종학교 업무담당자들이 참여했다.

#####빠른 복구‧맞춤형 보상, 학교 안전망 역할 ‘톡톡’

교육시설공제제도는 학교 건물은 물론 교실, 체육관, 기숙사 등 각종 교육시설과 기자재가 자연재해 또는 사고로 피해를 입었을 때, 신속한 복구와 맞춤형 보상으로 교육활동의 연속성을 보장하는 제도다. 일반 보험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가입할 수 있어 각급 학교의 안전망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교육은 한국교육시설안전원 호남·제주권지부 강사가 공제정보망 가입부터 보상 실무 처리까지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절차와 방법을 안내하며 실무 중심으로 짜임새 있게 진행됐다.

오준헌 재정과장은 “직무교육을 통해 공제제도가 학교 현장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안정적인 환경을 위해 적극적인 연수와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