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 국가공인 농기계정비기능사 양성 본격화
2025-08-27 01:52
add remove print link
전문 인력 교육으로 임대사업 안정·농업 경쟁력 강화 기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신안군이 농업 현장의 전문 인력 확보와 농기계 임대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국가공인 농기계정비기능사’ 자격 취득을 지원하는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8월 26일부터 11월 11일까지 총 5일간(이론 3일·실습 2일) 진행되며, 농기계임대사업소 직원과 지역 청년 농업인 등 100명이 참여한다.
####이론부터 실습, 국가자격 대비 체계적 교육
신안군은 현재 13개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 중이지만, 전문 인력 부족으로 임대 농기계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동력경운기, 관리기 등 주요 농기계 분해·정비를 중심으로 하는 체계적 이론 및 실습 과정을 병행해 현장형 인재를 집중 양성할 계획이다.
박강용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임대사업소 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여 농기계의 안전 운용·효율적 정비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과 질 높은 임대 서비스 제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