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청춘의 낭만 담은 ‘청춘버스킹’ 8월 30일 개막
2025-08-27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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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빛포차광장서 매주 토요일… 재즈·밴드·마술·스트릿댄스 등 19개 팀 공연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청춘의 열정과 낭만이 가득한 버스킹 축제, ‘청춘버스킹’이 8월 30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 광주공원 청춘빛포차광장에서 펼쳐진다.
광주광역시와 광주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청춘 예술인을 한자리에 모으는 ‘청춘문화누리터’ 사업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재즈·어쿠스틱·마술부터 스트릿댄스까지! 특별한 주말 선사
이번 하반기에는 총 19개 팀이 참가하여 재즈, 밴드, 어쿠스틱, 마술, 클래식, 퓨전국악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관객들은 포장마차의 감성과 함께 가을밤의 특별한 정취를 느끼며 공연을 즐길 수 있고, 공연은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미디어월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특별기획 ‘주말은 청춘’에서는 9월 7일 전국 8개 팀이 참가하는 코스튬플레이 공연, 9월 13일에는 힙합·하우스 스트릿댄스 배틀 등 트렌디한 무대도 펼쳐진다.
청춘빛포차광장은 광주시 ‘대자보 도시 실증사업’ 1호 공간으로, 시민과 예술이 만나 활기차고 자유로운 문화광장으로 자리 잡았다.
시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함께 어울리며 충만한 청춘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