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이차전지 커리어 부스트 캠프’ 117명 수료~미래 산업 인재 양성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비대면으로 ‘이차전지 커리어 부스트 캠프’를 운영해 전남대 재학생과 지역 청년 117명이 수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이차전지 분야의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전공자와 비전공자를 구분한 맞춤형 융합 교육으로 진행된 것이 특징이다.

####전공·비전공자 구분한 맞춤 커리큘럼

캠프에서는 전공자를 대상으로 이차전지 소재, 공정, 설비 등 심화 기술과 최신 트렌드에 대한 심도 있는 교육이 이뤄졌다. 한편, 비전공자에게는 산업의 기초 지식과 시장 구조 이해를 중심으로 단계적인 학습이 제공됐다.

또한, 현직자 특강과 실무 사례 강의가 공통 과정으로 마련돼 참가자들의 취업 준비와 산업 진입 역량을 한층 끌어올렸다.

####수료생 117명 배출, 지역 청년 미래 산업 도약

이번 캠프를 통해 전공자는 심화 기술 역량을, 비전공자는 산업 전반의 이해도를 높이며 각자에 맞는 맞춤형 성과를 거뒀다.

정난희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전공자와 비전공자 모두 실질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산업 현장 진입 전략까지 마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직무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