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0만 조회 끌어낸 아이의 빨래 한 방 (영상)
2025-08-2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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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심부름이 만든 웃음 폭탄 해프닝

평범한(?) 국내 육아 영상 하나가 조회수 2300만을 넘기며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한 가정의 평화로운 빨래 시간이 순식간에 '개그 무대'로 바뀐 덕분이다.
유모차에 앉아 놀던 아이는 마루에서 엄마가 빨래를 개는 모습을 보자 눈이 반짝였다. 마치 ‘내 차례가 왔구나'라는 듯 고개를 살짝 갸웃하더니 몸을 일으켰다.


엄마가 정성껏 포개 놓은 빨래 하나 집어 든 아이. 엄마는 '서랍에 넣어주려나 보다' 싶어 빨래 한 벌을 더 쥐여줬다.
잠시 후 방에서 돌아온 아이의 두 손은 텅 비어 있었다. 기특하다 여긴 엄마는 본격적으로 아이에게 빨래 더미를 안겨주며 '운송 임무'를 맡겼다.
아이의 눈빛에는 호기심과 설렘이 가득했고, 앙증맞은 몸짓은 보는 이들을 절로 미소 짓게 했다.
그렇게 몇 번의 왕복 끝에 마루의 빨래는 말끔히 사라졌다.

그러나 엄마가 숙제 검사(?) 하러 방에 들어선 순간, 상황은 반전됐다. 서랍장에 곱게 정리돼 있을 줄 알았던 빨래들은 방바닥에 수북이 쌓여 있었다. 아이는 자신만의 방식대로 빨래를 방 한가운데에 투척한 것이었다.
아이는 전혀 죄책감 없이, 오히려 뿌듯한 미소를 지으며 엄마를 바라봤다.
아이의 천진난만한 표정에 엄마는 파안대소했고, 결국 빨래를 다시 개는 것으로 유쾌한 해프닝은 결말이 났다.
이번 사건은 평범한 집안일도 아이의 작은 장난으로 특별한 추억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엄마는 "빨래 개는데 서랍에 갖다 놓으려길래 줬더니만 그냥 안방에 다 던져놓음. 그래 놓고 엄청 뿌듯한 표정으로 쳐다봄"이라며 "사랑둥이, 결국 다시 (빨래) 개는 결말"이라고 느낌을 표현했다.
지난해 11월 인스타그램에 업로드된 영상은 9개월 만에 조회수 2383만 회, 좋아요 211만 개를 기록하며 글로벌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