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사정 때문에”…AOA 출신 권민아, 무려 4개월 만에 소식 전했다

2025-08-2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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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같은 건 보내지 말아주세요”

걸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최근 근황을 전하며 피부과 근무를 그만두었다고 밝혔다.

AOA 출신 권민아의 모습. / 권민아 인스타그램
AOA 출신 권민아의 모습. / 권민아 인스타그램

권민아는 자신의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안녕 오랜만이지? 작년에 윤지 보러갔을 때인데 지금은 머리가 길다. 빨리 또 부산 가고 싶다"라는 문구와 함께 자신의 최근 사진 한 장을 27일 업로드했다.

이어 "현재 OO의원은 그만 둔 상태입니다. 택배같은 건 보내지 말아주세요"라며 자신이 근무했던 피부과를 퇴사하게 됐음을 밝혔다.

이를 본 한 네티즌이 "실장님~ 언젠가 OO의원 꼭 가겠습니다"라며 댓글을 달았고, 권민아는 대댓글을 통해 "OO(피부과 이름) 그만두게 됐어요. 개인사정 때문에ㅠㅠ"라고 답해 이목을 끌었다.

최신 근황 게시글에 달린 댓글에 권민아가 대댓글을 단 모습. / 권민아 인스타그램
최신 근황 게시글에 달린 댓글에 권민아가 대댓글을 단 모습. / 권민아 인스타그램

해당 게시글에 다른 네티즌들은 "하도 소식이 없어 얼마나 걱정했었는데. 영원히 사랑해", "세상에, 언니 너무 보고싶었어요! 걱정되기 시작했어요... 잘 지내세요? 항상 사랑해요", "오랜만에 본다 민아", "잘 지내셨나요", "민아님 너무 예뻐요" 등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

권민아는 2012년 AOA 멤버로 데뷔해 가수 및 배우로서 활발히 활동했으며 2019년 팀에서 탈퇴한 뒤 그룹 활동 당시 리더였던 지민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큰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이후 권민아는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길을 찾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지난 3월 피부과 상담실장으로 새 출발했다고 전한 바 있다. 그는 당시 "자격증도 취득하고 오랫동안 이루고 싶었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피부과 퇴사 등 근황 소식으로 권민아가 앞으로 어떤 길을 걸어갈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home 김현정 기자 hzun9@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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