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싸서 망설였던 건데 미쳤다…롯데마트, 추석 앞두고 환호할 소식 전했다

2025-08-28 09:53

add remove print link

절반에 가까운 물량을 5만 원 미만으로…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

롯데마트가 추석 명절을 겨냥해 합리적인 가격대의 선물세트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롯데마트가 추석을 앞두고 생활비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사전예약 판매 추석 선물세트 가운데 40% 이상을 5만 원 미만의 가성비 세트로 준비했다고 28일 밝혔다.

신은정 롯데마트·슈퍼 상품전략팀장은 "고물가 속에서 실속 있는 소비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가성비 중심의 선물세트를 확대했다"며 "고객들이 부담 없이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과일 선물세트의 경우 '깨끗이 씻어나온 GAP 사과(11~12입)'와 '나주 청미래 배(7~9입)'를 엘포인트 회원에게 1만 원 할인해 각각 3만 9900원에 판매한다. '정성담은 신고배(9~11입)'는 2만 원 할인된 4만 9900원에 내놓고, '상주 곶감 福(30입)'은 2만 9990원에 판매한다. 오렌지, 자몽 등 수입 과일 세트 역시 2만 원대 가격으로 선보인다.

지난해 추석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과일 선물세트 매대에서 상품을 살펴보는 고객의 모습. / 롯데마트 제공
지난해 추석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과일 선물세트 매대에서 상품을 살펴보는 고객의 모습. / 롯데마트 제공

건강식품 카테고리에서는 충남 근산에서 수확한 4년근 난발삼으로 구성한 '뿌리 많은 인삼세트(300g)'를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1만 원 할인한 3만 9900원에 제공한다. 인기 건버섯 6가지 품목을 담은 '자연향 버섯 혼합세트 2호'도 엘포인트 할인가로 같은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견과류 선물세트는 절반 이상이 5만 원 미만으로 구성됐으며 '데일리넛츠 하루한봉'은 2만 원대에 판매한다.

수산 품목에서는 2만 원 이하 김 세트 물량을 지난 설보다 20% 이상 늘렸다. '동원 양반 들기름김 세트', 'CJ 비비고 토종김 5호'는 각각 9900원에 판매되며 10개 구입 시 1개를 추가 증정한다.

가공식품과 생필품 선물세트는 카드 할인 30~50%를 적용해 구매 할 수 있다. 축산 부문에서는 제주 흑돼지, 무항생제 한우 등 사전 예약 전용 상품 4종을 10만 원 미만에 판매할 예정이다.

◈ 대한민국 명절, 추석

추석을 맞아 한국 전역에서는 조상의 은혜를 기리고 풍요를 나누기 위한 다양한 전통 먹거리가 준비된다.

전통 과일인 사과와 배는 햇과일로서 추석 선물 및 차례상에 빠지지 않는 왕좌를 차지하며, 그 풍성함은 풍요와 감사의 마음을 상징한다.

고기 요리로는 갈비찜과 전(육전, 해물전 등)이 명절 상차림을 장식하는 대표 메뉴로, 제사 및 가족 식탁에서 조화롭게 오르는 핵심 요리로 사랑받는다.

추석의 전통 음료로는 식혜가 있다. 엿기름과 밥을 우려 만든 달콤한 전통 음료로, 제례와 함께 명절 분위기를 완성하는 역할을 한다.

이처럼 추석 상차림은 송편, 햇과일, 고기 요리(갈비·전 등), 식혜 등 다양한 전통 먹거리로 구성된다. 각 음식은 조상에 대한 공경과 풍요의 상징을 담으며, 세대를 잇는 문화적 유대를 이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home 김현정 기자 hzun9@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