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립도서관, 9월 맞아 독서의 달 프로그램 운영
2025-08-2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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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강연부터 맞춤형 북큐레이션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 선보여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대구 달성군립도서관은 다가오는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한달 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지역 교육·문화 단체와 협력해 도서관의 정체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6일 한유진 작가의 ‘그림책으로 펼치는 엉뚱한 상상 놀이터 △13일 정지아 작가의 ‘삶은 어떻게 소설이 되는가 △21일 박현숙 작가의 ‘천개산 패밀리와 떠나는 모험’ 등 강연이 예정돼 있다.
또 올해 처음 진행되는 맞춤형 북큐레이션 ‘나만의 책장’도 선보일 계획이다. 주민들이 작성하는 신청서를 통해 이용자 독서 수요를 분석하고, 그에 맞는 책을 추천하는 맞춤형 서비스다.
이외에 다양한 체험부스와 전시 프로그램이 포함된 ‘도서관 愛 빠지다’도 개최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독서의 달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책과 더 가까워지고 인문적 소양을 기르며, 지역 공동체 문화가 강화되길 기대한다”라며 “9월 프로그램을 정기 프로그램과 연계해 독서문화 확산 효과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