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손불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취약계층 안전 확보!
2025-08-28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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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어르신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모범’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 손불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취약계층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 활동에 나서 지역에 온정을 전하고 있다.
함평군은 28일 “손불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원가 지난 21일과 22일 이틀 동안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어르신 두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복지기동대는 낡은 방문을 새 문으로 교체하고 벽과 장판 보수 등 어르신이 홀로 고치기 힘든 부분을 중심으로 주택 내외부를 보수했다. 또한 집 주변에 쌓인 쓰레기를 정리하며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조성풍 복지기동대장은 “무더운 여름을 이기며 힘겹게 생활하고 계신 어르신들에게 이렇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주거환경이 열악한 이웃이 있다면 언제든지 달려가 솔선수범하여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임수영 손불면장은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복지기동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나눔의 문화가 지역에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손불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전기 시설설비 및 생활관리사 등 17명으로 구성된 민관협력 기구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속적인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