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e스포츠산업학과, 지지큐컴퍼니와 산학협력 협약 체결
2025-08-29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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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큐컴퍼니의 AI 분석 기술을 대학 교육 현장에 도입 ‘학계-산업계 협력’
해당 솔루션과 분석 프로그램을 학과 교육에 활용 “e스포츠 선도인력 양성”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e스포츠산업학과(학과장 정연철)는 8월 26일 ㈜지지큐컴퍼니(대표이사 이용수)와 산학협력 협약(MOU)을 체결하고, e스포츠 산업 분야의 실무형 인재 양성 및 데이터 기반 교육·연구 협력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e스포츠 종목인 라이엇게임즈의 ‘발로란트(VALORANT)’ 게임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지큐컴퍼니의 AI 분석 기술을 대학 교육 현장에 도입해 e스포츠 분석 역량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현장 경험과 기술을 동시에 갖춘 인재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학계와 산업계가 함께 대응책을 마련한 사례로 평가된다.
㈜지지큐컴퍼니는 게임 플레이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할 수 있는 자체 AI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경기 흐름, 전략, 선수의 행동 데이터를 정밀하게 분석하는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솔루션과 분석 프로그램이 학과 교육에 활용되며, 학생들은 실습을 통해 산업 현장의 데이터를 직접 다루고 분석하는 경험을 얻게 된다.
호남대학교 e스포츠산업학과는 해당 기술을 커리큘럼에 반영하고, 학생 주도 프로젝트 및 공동 연구에 이를 접목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향후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실무 역량 강화 워크숍 등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며, 모든 데이터 활용은 관련 법령과 개인정보 보호 기준을 철저히 준수할 방침이다.
㈜지지큐컴퍼니 이용수 대표는 “AI 기반의 e스포츠 데이터 분석 기술은 향후 산업 전반에 걸쳐 중요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 현장에 기술을 제공하고, 미래 산업을 이끌 인재 양성에 기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호남대학교 e스포츠산업학과 정연철 학과장은 “이번 산학협력은 단순한 기술 제공을 넘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사용되는 분석 시스템을 교육 현장에 직접 도입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학생들이 데이터 분석 능력과 현장 이해도를 동시에 갖출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 e스포츠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호남대학교 e스포츠산업학과는 2020년 신설된 국내 최초의 4년제 e스포츠 특성화 학과 중 하나로, e스포츠 산업 이해, e스포츠 대회 기획 및 운영, 프로구단 매니지먼트, AI기반 e스포츠 경기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