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광주 귀금속 산업 소공인 역량 강화 세미나로 재도약 발판 마련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용재)이 운영하는 광주충장귀금속특화지원센터가 지난 8월 22일 광주주얼리지원센터에서 ‘제1회 광주 귀금속 역량 강화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지역소공인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귀금속 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산학·업계 간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귀금속 분야 종사자 및 전문가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세미나는 두 가지 핵심 주제로 진행됐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소상공인 지원사업 안내 ▲성장 전략 수립 ▲자금·컨설팅 지원 등 소상공인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정책 방안이 소개됐다.

이어진 두 번째 강연에서는 ▲SNS 활용법과 홍보 전략 ▲온라인 마케팅 실무 노하우가 공유됐으며, 특히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브랜드 마케팅 성공 사례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강의 후 질의응답과 자유로운 의견 교환으로 마무리되었으며, 참석자들은 평소 궁금했던 점을 해소하고 지식을 공유하며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문병권 광주충장귀금속특화지원센터장은 “이번 세미나가 지역 귀금속 소공인들에게 실질적인 성장 동력을 제공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과 네트워크를 꾸준히 확대해 지역 귀금속 산업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