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학교, 홍영일 박사 초청 상상포럼 개최
2025-08-29 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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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챗GPT, 진화하는 인간, 새로운 공감 패러다임의 시대’ 주제 강연 호평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동신대학교(총장 이주희) NEXT전남-나주상상포럼 8월 특강이 28일 오전 7시 나주시 빛가람동 혁신융합캠퍼스 대강강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홍영일 재미와의미연구소 대표가 ‘진화하는 챗GPT, 진화하는 인간, 새로운 공감 패러다임의 시대’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챗GPT는 공감 능력을 토대로 진화하고 있고, AI시대의 인간은 공감보다 연민을 키우는 방향으로 시대정신이 변화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홍 박사는 ”공감(empathy)이란 상대방을 이해하는 것이며, 상대의 감정에 초점을 두고 상대의 아픔 속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공감하면 할수록 자신의 뇌가 소진된다“고 말하고 ”이에 반해 연민(compassion)은 상대를 사랑하는 것이며, 상대방을 향한 자신의 감정에 충실하기 때문에 연민을 하면 할수록 자신의 뇌가 충전된다”고 차이를 설명했다.
특히 공감이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정신과 전문의나 전문상담사처럼 고도의 학습과 훈련을 통해 취득되는 기술이기 때문에 섣불리 활용될 경우 편파적이고 편향된 판단으로 충돌과 폭력을 유발할 우려가 높다고 지적했다.
최근에는 공감에 대한 대안으로 연민이 부각되고 있으며, 자신 자신에게 연민을 갖고 친절한 사람이 타인에게도 애틋한 마음을 갖게 되고 행복해질 확률이 높다고 조언했다.
이와 함께 홍 박사는 챗GPT가 인간을 이해하고 공감하려는 명확한 의도를 갖고 있음을 주지시키고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설명해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AI시대에는 챗GPT의 공감 능력과 인간의 연민을 활용해 협업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동신대는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지난 2023년 3월 'NEXT전남-나주 상상포럼'을 개설하고, 매달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수준 높은 강연과 토론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