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급식관리지원센터, ‘장애인 영양개선 프로그램’ 진행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시 광산구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양은주)는 8월 27일 호남대학교 복지관에서 센터 등록 시설의 성인(장애인)을 대상으로 ‘2025년 장애인 영양개선 프로그램(우리함께 영양 up 건강 plus Ⅱ)’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컬러푸드’를 주제로 한 영양교육과 요리활동, 그리고 스트레칭 실습을 결합해 참여자들의 흥미와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요리활동에서는 ‘채소 곤약김밥’을 직접 만들어보며 균형 잡힌 식사의 중요성을 배우고, 식재료를 만지고 조리 과정을 경험하면서 스스로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자신감을 키웠다.

또한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소도구를 활용한 스트레칭을 진행하여, 일상 속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운동법을 익히도록 했다. 이는 장애인들의 운동 흥미를 높이고, 만성질환 예방과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양은주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영양교육을 넘어, 장애인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며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장애인의 영양 불균형 해소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