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 ‘2025 글로벌태양광학술대회’ 개최…차세대 태양전지 기술 집결
2025-08-29 11:40
add remove print link
세계 15개국 700여 명 참여, 응용 전략 집중 논의
페로브스카이트·케스터라이트 등 최신 성과 공유

[대전=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대전시와 한국태양광발전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2025 글로벌태양광학술대회(GPVC 2025)’가 9월 1일부터 3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는 세계 15개국에서 온 700여 명의 태양광 분야 석학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 국제 행사다.
학술대회에서는 페로브스카이트-실리콘 탠덤 태양전지와 케스터라이트 등 차세대 태양전지 기술의 최신 성과가 발표된다. 특히 고효율, 저비용을 실현할 수 있는 저가 범용 원소 기반의 기술과, 기존 태양전지 효율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적 연구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다.
또 태양광 기술의 응용 확대를 위한 전략도 집중적으로 논의된다. 건물 외장, 농업시설, 수상 구조물, 전기차와 같은 모빌리티 분야 등 다양한 환경에 태양광을 접목하는 기술과 상용화 가능성에 대한 다각적 검토가 이어진다.
여성 연구자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Women in PV’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국내외 여성 연구자 50여 명이 참여해 연구 교류와 공동연구, 커리어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교류의 장이 열린다.
개막식은 9월 1일 DCC에서 열리며,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과 김재현 한국태양광발전학회장, 케이스케 오다이라 일본태양광학회 회장을 비롯한 국내외 주요 인사가 참석해 사흘간의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대전시는 과학기술 중심 도시로서 태양광,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연구개발과 실증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특히 청정수소를 활용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 등 친환경 에너지 확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