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에서 가을을 즐기자!” 효문화축제·트레일러닝·마을잔치·로컬투어까지
2025-08-29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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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표축제 효문화뿌리축제, 퍼레이드·드론쇼·개막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
트레일러닝·마을축제·로컬투어 등 가을 축제 시즌 본격 돌입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뿌리공원 일원에서 ‘제16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를 개최한다.
효문화뿌리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지역 대표축제로, 전국 244기의 성씨 조형물이 있는 뿌리공원과 전국 유일의 족보박물관을 배경으로 ‘효와 뿌리’를 주제로 가족과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중구의 대표 가을축제다.
■ 주민 참여로 더 풍성해진 효문화뿌리축제
올해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축제’로, 지역 문화예술인과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상생의 장으로 거듭났다.
특히 전국 107개 문중이 참여하는 문중퍼레이드는 효문화뿌리축제를 대표하는 전통적인 콘텐츠다. 올해 문중퍼레이드는 육군 군악대가 행진을 선두에서 이끈다.
작년에 이어 국내 거주 고려인들도 참여해 이주민들과 함께 즐기는 성씨문화 축제로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씨 문화의 역사를 체험하는 문중 체험행사와 대통령상 수상작인 버드내보싸움놀이 등도 관람객을 맞는다.
■ 세대 공감을 잇는 공연·체험 프로그램
축제는 세대별 공감 콘텐츠로 풍성하다.
- 개막식(26일) : 축제 첫날에는 ‘중구 명문가’ 선정 가문이 문을 열고, 서경석 MC의 사회와 우금치, 장사익의 개막 공연, 미디어아트 대북 퍼포먼스, 불꽃 드론라이팅쇼가 이어진다.
- 27일 : 트로트 가수 김희재와 지역 트로트 신동 김태웅 군이 무대에 오르며 흥을 돋운다.
- 28일 : 감성을 자극하는 발라드 가수 조째즈가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 밖에 전국 효문화 청소년 페스티벌, 가족 장기자랑, 외국인 장기자랑 등 시민 참여형 무대도 마련된다.
축제의 무대가 되는 뿌리공원 곳곳에는 만성산 보물찾기와 라디엔티어링 체험, 포토존 등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간도 준비된다.
■ 함께하는 축제의 장… 상권·지역 예술인 동반 성장
프린지 무대에서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며, 주민주도 먹거리존에서는 지역 대표 맛집과 상권이 참여한다.
지역화폐 ‘중구통’ 사용 인증 룰렛 이벤트로 중구 음식점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등 자연스럽게 지역 순환경제에 참여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 계획이다.
■ 가을, 중구는 축제 중… 다양한 프로그램 잇따라
효문화뿌리축제를 시작으로 중구는 올가을 다채로운 축제를 이어간다.
- D-Trail RACE (10.11) : 보문산 둘레길을 달리는 트레일러닝 대회로, 50km·25km·키즈코스가 운영된다. 성심당과 한화이글스의 후원과 2026년 대회 100km 코스 추가, UTMB 인덱스 제공 등으로 중부권 트레일러닝의 새로운 명소가 될 전망이다.
- 중구 온마을축제 (10월~11월) : 목동과 부사·문창·석교·용두·문화2·산성동 등 7개 동에서 열리는 마을 축제로,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다. 전통놀이, 김장축제, 문화예술 공연 등 동네별 개성이 반영된다.
- 중구 로컬투어 (8.30~11.15) : 대전형무소터, 근현대사전시관 등을 둘러보는 ‘다크투어’부터 북페스티벌·효문화뿌리축제 연계 투어, 보문산·농촌 힐링투어까지 역사·문화·자연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효문화뿌리축제는 세대와 가족이 함께 어우러지는 대한민국 유일의 성씨문화 축제이자 중구의 대표 브랜드 축제”라며, “올가을 중구 곳곳에서 펼쳐지는 축제들이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