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조차장 철도 입체화 주민설명회 개최…미래 100년 준비

2025-08-2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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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충규 구청장 “대전조차장 사업은 대덕의 미래 발전 100년 앞당길 사업”
25~27일 오정·대화·회덕·중리·법동서 주민 의견 청취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27일 법1·법2동 주민들에게 대전조차장 복합개발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 대전 대덕구
최충규 대덕구청장이 27일 법1·법2동 주민들에게 대전조차장 복합개발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 대전 대덕구
대전 대덕구는 대전조차장 철도 입체화 및 복합개발 사업의 본격 추진을 앞두고 25일부터 27일까지 오정동, 대화·회덕·중리동, 법1·2동에서 주민 설명회를 열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1978년 개설된 대전조차장은 50년 가까이 대덕구를 동서로 단절시키며 도시 발전을 가로막아온 대표적 장애물로 지적돼 왔다.

그러나 지난해 1월,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 특별법’ 제정과 올해 2월 국가 선도사업 선정으로 문제 해결의 전환점을 맞았다.

이번 사업은 총 1조 4천억 원을 투입해 조차장을 타 지역으로 이전하고 약 48만㎡ 부지를 입체화 통합개발사업을 진행하는 것이다.

부지 상부에는 약 9만㎡ 규모의 공원이 조성되며, 잔여 부지는 청년 창업지구, IT·미디어 특화 클러스터, 환승 체계 구축 등 신산업 중심지로 변모할 전망이다.

설명회에서 주민들은 정주 인구 확대, 연구시설·기업 유치 등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법동의 자영업자 B 씨는 “경제 선순환을 위해 직장인이 많이 유입되는 시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또 다른 주민 C 씨는 “국사 선도사업답게 기초 단계부터 처저한 계획으로 전국적 성공 사례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대전조차장 철도 입체화 사업은 단순한 도시개발을 넘어 대덕의 미래 100년을 앞당길 사업”이라며 “대전시와 국토부, 정치권과 긴밀히 협력해 주민 의견이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home 장윤아 기자 yun0304@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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