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피케이, 차세대 장 건강 원료로 글로벌 무대 정조준~‘CPHI Korea 2025’에서 미래전략 공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헬스케어 원료 전문 기업 엔피케이㈜(대표 김상준)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CPHI Korea & HI Korea 2025’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핵심 원료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는 80개국 1만여 명의 업계 전문가가 몰린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으며, 엔피케이는 이 자리에서 단쇄지방산(SCFA)을 필두로 한 4대 프리미엄 원료를 대중에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단쇄지방산 등 4대 주력 소재, 미래 헬스케어 선도 예고

엔피케이가 강조한 단쇄지방산(SCFA)은 장내 미생물 발효 과정에서 생성돼 대장 환경 개선과 건강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차세대 장 건강 소재다. 엔피케이는 독자기술을 바탕으로 SCFA의 대량 생산과 상업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여기에 더해 산소가 거의 없는 환경에서 작용하며 강력한 내성을 지닌 낙산균,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효소 SOD, 그리고 글루텐분해효소 등도 함께 주목받았다. 이들 원료는 면역과 소화 건강, 항산화 기능까지 두루 겨냥하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의 니즈를 적극 반영했다.

####현장서 글로벌 바이어와 협력 강화… “혁신 DNA, 세계 무대에 각인”

엔피케이는 이번 박람회에서 단쇄지방산 중심의 제품 라인업과 연구·임상 데이터를 공개해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부스에서는 국내외 바이어들과 활발한 상담이 이어지며, 해외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엔피케이 김상준 대표는 “단쇄지방산을 비롯한 주요 원료를 글로벌 업계에 소개할 수 있어 의미가 컸다”며 “앞으로도 혁신 연구와 시장 확대로 헬스케어 분야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