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켜내자, 우리 동네!" 전미용 광주시 북구의원, "실효성 있는 수해 대책 마련 강력 촉구”

2025-08-3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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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수해, 땜질 처방 넘는 현실적 해법 요구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시 북구의회 전미용 의원(중흥1‧증흥‧신안‧임‧중앙동)은 지난 28일 열린 제304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연이은 수해 피해에 대한 실효성 있는 단기 대책과 근본적 해결책 마련을 강하게 요청했다.

전미용 광주시 북구의원
전미용 광주시 북구의원

전 의원은 “2020년 대규모 수해 이후 핵심 대책으로 제시된 우수저류시설 조성이 5년이 지난 지금도 지지부진하다”며, 진행된 곳이 문흥동 성당 주변뿐이고 신안교와 북구청 사거리 등은 첫 삽도 뜨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중장기 대책만으론 당장 내일 쏟아질 비조차 막지 못한다”고 날을 세웠다.

####실질적 지원책과 생활 밀착형 대책 시급

전 의원은 두 차례 수해를 겪으며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을 언급하며 “재난지원금만으로는 현실적인 생계 회복이 어렵다. 지방채를 발행해서라도 지원금을 현실화하고, 수해 반복 지역에는 차수벽 지원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골목길엔 수해 구명함 비치, 재난 안전 체크리스트 배포 등 실질적이고 생활에 밀착된 대책의 신속 실행을 주문했다.

####행정 책임 지적과 맨홀 안전 강화 촉구

특히 신안동 침수 피해와 관련해서는 “설치된 홍수 방어벽이 오히려 수해를 키웠다”며 행정 책임을 따졌다. “구청장이 영산강 익사이팅 존 침수 위험은 지적하면서도, 신안교 홍수 방어벽 문제는 광주시 소관이라며 침묵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꼬집었다. 북구청과 중흥동 일대에 설치된 54개의 디자인 맨홀 역시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점을 지적, 주민 안전을 위해 맨홀 뚜껑의 전면 교체를 촉구했다.

전미용 의원은 “복개하천의 생태 복원만이 반복되는 침수의 악순환을 끊을 수 있다”며, 근본적 해법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끝으로 “이번 수해 복구에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주민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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