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 꼭 드세요…부드러운 식감에 영양 풍부해 고급 식재료로 꼽히는 '이 수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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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이달의 수산물 '새우류' '한치' 선정
해양수산부는 9월 이달의 수산물로 '새우류'와 '한치'를 선정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새우는 가을이 제철인 대하와 흰다리새우가 가장 유명하다. 특히 몸집이 큰 새우를 뜻하는 대하의 수명은 약 1년이다. '가을 새우는 굽은 허리를 펴게 한다'라는 옛말이 있을 정도로 칼슘과 베타인류 성분이 풍부한 대하는 골다공증과 고혈압, 당뇨 예방에 도움이 된다. 가을에 제철을 맞아 살이 통통하게 차올라 식감이 쫄깃하며 그 자체로 달아 맛 좋게 즐길 수 있는 식재료다.
흰다리새우는 본래 중남미가 원산지인 새우로 지금은 중국과 한국 등 세계 각국에서도 양식되고 있다. 셀레늄과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 노화 방지 및 체력 증진에 효과적인 식재료다. 칼슘과 타우린 성분 등은 아이들의 성장 발육에도 좋다.
대하와 흰다리새우는 꼬리를 통해 먼저 구분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대하의 꼬리는 초록빛을 띠지만 흰다리새우는 붉은빛이 돈다. 대하의 경우 수염도 자기 몸집의 2~3배가 될 정도로 길지만 흰다리새우는 대하보다 짧다.
제철을 맞은 대하와 흰다리새우는 모두 감칠맛이 풍부하다. 대하 또는 흰다리새우를 소금 위에 올려 노릇하게 구운 소금구이는 가을철 대표 음식 중 하나이다.

한치는 다리 10개 중에 긴 다리 2개를 제외한 나머지 8개 다리가 '한치(3㎝)'밖에 안 돼 붙은 이름이다. 이때 오징어보다 훨씬 부드러운 식감을 가져 고급 식재료로 인정받는다.
고단백, 저지방, 저칼로리 식품인 한치는 다이어트에 좋다. 타우린 역시 풍부해 피로회복과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식감이 부드러워 숙회, 구이, 주물럭 등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고, 초고추장과 미나리, 고추와 양파, 육수를 활용한 ‘한치물회’는 감칠맛이 일품이다. 생물 한치를 고를 때는 몸통에 탄력이 있고 광택이 도는 것이 신선하다.
이달의 수산물 새우류, 한치를 비롯한 수산물 관련 정보는 어식백세(https://blog.naver.com/korfish01)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해양수산부는 9월 이달의 어촌 여행지로 가을 바다의 매력과 여유로움을 누릴 수 있는 경기 화성 궁평리마을과 경남 거제 다대마을을 선정했다. 경기 화성 궁평리 어촌체험휴양마을은 수도권에서 약 1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해 주말 가족 나들이와 당일 여행지로 적합하다. 경남 거제 다대 어촌체험휴양마을은 조용한 바다와 다채로운 체험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마을이다. 갯벌 체험과 인근 바다로 나가 즐기는 선상낚시 등 다양한 야외 프로그램은 물론, 해양정원 만들기와 조개 공예체험 등 실내 활동도 준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