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준후가 장원영 앞에서 던진 '이 한마디'에 감동해 울컥한 이민정

2025-09-01 22:12

add remove print link

한 레스토랑에서 만나 함께 식사하며 나눈 대화

배우 이민정과 이병헌의 아들 준후 군이 그룹 아이브(IVE) 멤버 장원영을 보고도 무표정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이민정(좌)과 그룹 아이브(IVE) 멤버 장원영 / 유튜브 '걍밍경'
배우 이민정(좌)과 그룹 아이브(IVE) 멤버 장원영 / 유튜브 '걍밍경'

1일 유튜브 채널 '걍밍경'에 '나 말고 장원영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강민경과 장원영은 한 레스토랑에서 만나 함께 식사하며 대화를 나눴다. 두 사람은 사적인 친분이 없었지만, 분위기는 빠르게 편안해졌다.

이날 강민경이 "다이어트하는 시즌 아니냐"고 묻자, 장원영은 "먹고 싶을 때는 많이 먹는데 일이 있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입맛이 떨어지는 편이라 일할 때는 잘 안 먹는다. 그런데 지금은 완전 먹고 싶은 상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난 한 끼를 먹어도 맛있는 걸 먹거나 아예 안 먹는 편이다. 왜 마음에 안 드는 걸 먹나"라고 덧붙이며 자신의 식습관에 대한 생각도 전했다.

나 말고 장원영 브이로그... / 유튜브 '걍밍경'

영상에는 장원영의 브이로그 장면도 포함됐다. 장원영은 "지인들과 식사 약속이 있어 식당에 왔다. 친한 셰프님이 있는데, 쉬는 날임에도 가게를 열어주셨다"고 밝히며 나폴리맛피아 레스토랑에 도착했다.

이 자리에는 배우 이민정이 있었고, 장원영은 "사실 민정 언니와 함께하고 있다"고 말하며 인사를 나눴다.

이날 장원영은 이민정의 아들 준후 군과도 처음 인사를 나눴다. 하지만 준후 군은 다소 낯을 가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민정은 "너 누나 몰라? 인형같이 예쁘지?"라고 물었고, 장원영도 "실제로 보니까 어때?"라고 말을 건넸다.

이에 준후 군은 "난 엄마를 너무 많이 봐서. 엄마가 너무 예뻐서"라고 답했고, 현장은 웃음으로 가득 찼다.

이민정은 이 말을 듣고 "감동이다. 눈물 난다"고 말하며 감격했고, 장원영은 "나도 아들 낳고 싶은데?"라고 답했다.

그룹 아이브(IVE) 멤버 장원영 / 유튜브 '걍밍경'
그룹 아이브(IVE) 멤버 장원영 / 유튜브 '걍밍경'
home 방정훈 기자 bluemoon@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