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보건관리자 간담회 열고 산업보건 현안 논의

2025-09-02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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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장 보건관리 우수사례·정보 공유 위한 간담회 개최
- 폭염 대응 온열질환 예방, 건강진단 사후관리 등 보건관리 현안 집중 논의

부산지역 공공기관들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보건관리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부산지역 공공기관들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보건관리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 사진제공=부산시설공단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부산지역 공공기관들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보건관리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부산시설공단은 8월 28일, ‘부산지역 공공기관 보건관리자 간담회’를 열고, 산업현장에서의 보건관리 현안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부산시설공단을 비롯해 부산시청, 세종시설공단 등 공공기관의 보건관리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개정된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을 포함해, 보건관리 기준의 주요 변경사항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논의 주제로는 ▲폭염 대응과 온열질환 예방 ▲건강진단 사후관리 ▲근골격계 질환 예방 ▲직무스트레스 관리 등이 다뤄졌다. 또한 화학물질 관리 체계 수립 사례를 공유하며, 공공기관 간 현장 적용 가능성을 함께 검토했다.

참석자들은 향후 간담회를 정례화하고, 지속적인 정보 교류를 통해 보건관리 역량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부산시설공단 관계자는 “산업현장의 보건관리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협력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기관 간 사례 공유를 통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home 최학봉 기자 hb7070@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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